美달러, 獨 경제개혁 불확실로 유로화에 강세
  • 일시 : 2005-10-11 22:12:51
  • 美달러, 獨 경제개혁 불확실로 유로화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독일의 경제개혁이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으로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2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06엔 오른 114.16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49달러 떨어진 1.201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기민-기사당(CSU)연합과 사민당(SPD) 간 연정 협상에서 사민당이 재무와 노동 등 주요 경제 분야를 비롯 8개의 각료직을 차지하게된 데 대해 독일 경제계는 메르켈 정부의 경제 개혁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메르켈이 개혁정책의 상당부분을 포기할 위험이 높다면서 특히 경제 부문에서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2000년 이래 처음으로 내년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의 낙폭이 제한될 것 같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 달러-엔 딜러는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이번주 내내 113.25엔과 114.50엔 범위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전망이 교차해 달러화의 등락폭을 제한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올 연말 115엔을 기록한 이후 내년 말에 105엔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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