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6개월래 최고치
  • 일시 : 2005-10-12 14:58:51
  • <도쿄환시> 달러-엔, 16개월래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기대감에 힘입어 16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12일 오후 2시3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오른 114.59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2달러 오른 1.1972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1엔 오른 137.21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새벽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의사록에서 FOMC 위원들이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함에 따라 달러의 상승무드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美달러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속에 장초반부터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인터뱅크딜러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달러-엔은 이들의 매수세로 장중한때 114.72엔까지 상승하면서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라이 마모루 미즈호 코퍼레이트뱅크 부사장은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정부가 당분간 강한 달러를 환영할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믿음으로 달러-엔은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115엔대 부근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옵션연계매물 부담으로 상승폭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114.50엔대를 지지선으로 박스권 등락이 이어졌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15엔대에서 추가상승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딜러들은 115.00엔대 부근에 옵션연계매물 부담으로 인해 달러-엔이 113엔대로 다시 밀릴 것으로 예상한 반면 일부는 달러-엔이 115엔을 돌파하게 되면 연말까지 118엔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라이 부사장은 "달러-엔이 115.00엔을 넘어서게 되면 한동안 115엔 위에서 거래될 것이며 연말께 118엔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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