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 6만3천903계약으로 최고치 경신<거래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기자=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12일 달러원선물 거래량이 6만3천903계약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수요 증가로 지난 8월3일 3만9천322계약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두달여만에 거래량이 다시 폭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는 최근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115엔대에 접근하면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풀이했다.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기업체 네고물량 및 금융기관의 대규모 롤오버가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선물은 올해들어 사상 최고 거래량을 연이어 경신하는 등 최근 현물 헤지 시장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 2월24일에 3만7천744계약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지난 8월3일 3만9천322계약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두달여 만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 거래량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도입된 협의 대량 거래 전산화 도입에 따라 거래 편의가 제고되면서 거래량 폭증에 도움이 됐다.
제도개선 전 일일평균 2천977계약 수준에 불과했던 협의대량매매는 전산화,거래신청시간 연장 등 제도개선 이후 일일평균 9천320계약에 달하는 등 폭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들어 일일평균 거래량도 1만658계약으로 전년의 8천361계약에 비해 27.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미결제약정도 9만5천606계약으로 전년의 5만7천775계약에 비해 65.5%나 늘어나 당분간 거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별로는 은행이 전체 거래의 42.3%를 차지했고 투신이 18.9%로 그 뒤를 이었다. 연기금 등으로 분류되는 기타가 18.7%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선물사도 자기 매매 거래 비중이 높아 14.5%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은행,투신,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환위험 관리를 위해 달러원선물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단계 도약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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