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도 국내 선물거래소에 상장돼요'
  • 일시 : 2005-10-12 16:13:03
  • '돼지고기도 국내 선물거래소에 상장돼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돼지고기 선물상품의 상장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12일 농협선물(사장 조공제)은 서대문 농협 신관 소회의실에서 '농축산물 선물 상장 필요성 및 돈지육 상장 가능성 검토'라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공제 농협선물 사장은 "현물시장이 10조원대에 달하는 돈지육 시장의 경우 선물시장이 열릴 충분한 여지가 있다"며 "우리나라에 없는 상품선물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농민들은 가격변동위험을 관리하는 이점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돈지육은 뼈를 발라내지 않은 돼지고기로 머리, 다리 및 내장은 제외한 몸통을 일컫는 말이다. 농협선물에 따르면 돈지육의 현물시장 규모는 생산자단계에서 3조4천억원, 소비자단계에서 9조8천억원 수준이다. 오시창 농협선물 상무는 "작년기준으로 1천마리 이상 사육을 하는 농가가 3천호로 기업화 돼있고, 육가공 및 유통업체도 2002년 기준으로 2천300여 업체나 돼서 앞으로 돈지육 선물시장이 열리면 5천여개 이상의 헤지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는 돈지육을 비롯한 유로선물, 엔선물, 석유제품 등의 신상품을 2007년까지 상장할 계획이다. 김희성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분석팀 과장은 "우리나라에 상품선물시장이 없다는 점에서 돈지육 선물은 '블루오션'으로 본다"며 "앞으로 의견수렴을 통해서 이르면 내년 중으로 돈지육 선물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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