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금리인상 발언 안했다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간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의 하락 이유 중 하나로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연설에서 금리인상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지적됐다.
이는 달러-엔이 그 동안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발언에 의지해서 상승해온 여파가 있기 때문이다.
또 미국의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에너지 가격급등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 여파도 있다.
아울러 중국에서 열리는 G20회의를 앞두고 위안화 추가 절상 압력 분위기도 어느 정도 영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는 '위안화에 대한 부시 미대통령의 느릿한 정책이 일부 미국의 기업들을 우려하게 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인터넷판으로 보냈다.
13일 서울환시는 강한 매수심리와 달리 전일 경험한 시장 포지션 무게 부담으로 간밤 달러-엔 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다시 1천40원선 저점테스트에 나설 여지가 있다.
다만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은 아시아통화 환율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인 여파로 같은날 서울환시 종가보다 상승했다.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무역흑자가 적자로 반전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도널드 콘 FRB 이사는 중국과 같은 일부 개발도상국들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다소 놀라운 현상이지만 이런 현상이 영원히 지속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美무역적자 우려= 미국의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에너지 가격급등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CNBC는 21명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무역적자가 600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이는 지난 2월의 최고치인 604억달러에 근접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익일 오전 8시30분(미국 동부시간)에 이 통계치를 발표한다.
▲중 무역흑자 영원치 않아= 중국과 같은 일부 개발도상국들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다소 놀라운 현상이지만 이런 현상이 영원히 지속되는 않을 것이라고 도널드 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기 FRB 의장 후보로도 거명되고 있 는 콘 이사는 오하이오주 우스터대학 강연에서 시간이 가면서 무역흑자가 대외투자 와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지면 흑자폭이 줄거나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금리인상 지속 전망= 앤드류 틸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12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매번 25bp씩 인상해 내년 중반에는 연방기금(FF) 금리가 연 5.00%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틸톤 애널리스트는 올 연말 FF금리가 4.25%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인상 이야기 없어=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12일 미국 경제가 시장의 유연성과 인센티브에 힘입어 높은 에너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이탈리아계 미국인 재단에서 열린 한 포 럼에 참석, "지난 2년간 석유및 천연가스 가격이 급상승했음에도 시장 주도 경제의 유연성 덕분에 이를 합리적으로 잘 견뎌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콘 FRB 이사 등이 최근 수주간 인플레를 우려한 것 과는 다른 것이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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