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결제수요로 상승..115엔은 여전 부담
  • 일시 : 2005-10-14 15:10:27
  • <도쿄환시> 달러-엔, 日 결제수요로 상승..115엔은 여전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115엔대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은 둔화됐다. 14일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오른 114.5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4달러 내린 1.2020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4엔 오른 137.72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인터뱅크 딜러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폭은 둔화됐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장에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인터뱅크 딜러들의 매수로 장중 한때 114.82엔까지 상승했었다. 하지만 고점에서 인터뱅크 딜러들의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뉴욕장에서 한때 2년래 최고치인 115엔대를 돌파했지만 다시 114엔대 중반으로 되밀렸던 점이 도쿄장에서도 부담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딜러는 "현재 시장은 달러 과매수 상태인 것 같다"며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되더라도 당분간 달러-엔이 추가상승하 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온다면 달러-엔은 114. 20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114.80엔대 위에서는 옵션관련 매물과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어 달러-엔이 당분간 115.00을 돌파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이번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G20(주요 경제 20개국) 회담에서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 어떤 재료가 나올 것인지도 외환시장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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