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새 환율체제 정착에 시간 필요"<IMF 총재>
  • 일시 : 2005-10-16 13:27:11
  • "中 새 환율체제 정착에 시간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0년간 지속된 위안화의 대(對)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중국이 새 환율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라토 총재는 이날 중국에서 열린 G20 회의에 참석,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의) 새 환율 체제가 발전하고 환율 유연성이라는 측면에서 결실을 거두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당국자들은 환율 유연화가 점진적인 방식으로 진전돼야 하지만 지연되지는 않아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 (자신이) 거론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라토 총재는 내년에 전세계 경제가 4.3%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지난 9월 언급한 데 대해 아시아는 이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며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유가 수준은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인플레이션 동향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관측하는 한편 유가가 향후 수년간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MF는 작년에 배럴당 37.76달러 수준이었던 평균 유가가 올해에는 54.23달러를, 내년에는 61.75달러를 나타내게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라토 총재는 고유가 추세는 인플레 측면에서 다른 차원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통화정책 담당자들은 이에 매우 신중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는 경제 성황과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촉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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