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약세마인드 속 막판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헤지펀드와 인터뱅크 딜러들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장후반 수입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17일 오후 2시5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오른 114.1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5달러 오른 1.2088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22엔 오른 137.96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후반 상승하긴 했지만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락마인드가 지배적이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초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것 이란 교도통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엔이 한때 114.35엔까지 상승했지만 미국계 헤지펀드들과 인터뱅크 딜러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반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헤지펀드들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9월 핵심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물량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헤드는 "美 경제지표가 달러매수를 지속할 만한 이유를 전혀 제공해주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롱세력들이 롱처분에 나섰다"고 말했다.
HSBC의 구로사와 다쿠마 헤드는 "열대성 저기압이 미국 멕시코만 지역으로 다가 오고 있고 레프코의 위기설이 제기되는 등 달러에 대한 약세마인드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들은 달러-엔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영역인 115엔대에서 고점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115엔대를 중심으로 매도마인드로 시장접근을 할 것을 주문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달러화의 펀더멘털이 중기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레벨에서 달러 숏플레이에 나서면 위험에 대한 보상을 상당히 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며 "3개월 후 달러-엔이 105엔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일본투자자들의 해외채권 매수 강도가 둔화될 경우 달러-엔 115엔 위에서 매도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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