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둔감..↓0.40원 1,05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상승세에도 오름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달러-엔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 부각으로 115.36엔에서 115.80엔대로 올라섰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국내증시 급락 등에도 은행권의 달러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했다며 이는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의 보합 분위기, 이월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등의 부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뉴욕 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은 1천5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번 주초부터 해외 주식 예탁증서(DR) 발행을 위한 로드쇼에 들어간 하이닉스 관련해서 시장에 다음주쯤 달러 물량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제기됐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48-1천54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116.40엔선까지는 추가 상승할 여지도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도 대기된 상태기 때문에 서울환시의 상승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 보인다.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하는 등 달러-엔 상승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양상.
이주호 HSBC 상무는 "수출업체 네고가 많이 나오는 반면 역외세력은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역내는 하이닉스 관련 소식으로 보유 물량을 처분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역외가 달러-엔의 추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달러 매집에 나서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1원 오른 1천52.50원에 개장한 후 1천50.30원으로 반락했다가 1천51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다가 오전 11시53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1천51.1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5.8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4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39% 내린 1천159.62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7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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