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1,060원대 진입..↑3.20원 1,061.10원
  • 일시 : 2005-10-24 11:47:54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1,060원대 진입..↑3.20원 1,06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올라섰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한국에 대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의 신용등급 상향 등의 재료로 1천60원선 위로 추가 상승이 제한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달러-원이 1천60원대 진입에 나섰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주춤한 데다 하이닉스[000660]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 관련 달러 공급 물량 우려가 있어서 은행권의 공격적인 달러 매수세는 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치에 이어 무디스도 한국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재정경제부의 발언도 심리적인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1천60원선이 뚫리면서 그 동안 달러 매수를 미뤄오던 수입업체들이 선물환으로까지 매수에 들어오면서 달러-원의 강한 하방경직성은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또 역외세력도 강하지는 않지만 매수쪽이 우위로 알려졌다. 이들은 따라서 위쪽으로 잡힌 달러-원의 관성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한국의 외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을 `A+'로 기존 `A'에서 한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은 `AA-'에서 `AA'로 상향됐으며, 신용등급 전망 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57-1천63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초 중공업 등에서 네고물량이 나왔지만 다 소화하고 올라가는 것을 보면 시장의 방향은 위쪽으로 잡혔다"며 "다만 급하게 올라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수입업체들이 아직 사야할 곳이 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들이 매수에 나선다면 앞으로 며칠 내로 1천70원대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며 "피치사의 신용등급 소식이 나오면서 외국인이 순매도 우위로 돌았기 때문에 이 재료는 시장의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주대비 2.10원 오른 1천60원에 개장한 후 1천58.7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달러-원은 1천62.40원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주보다 3.20원 오른 1천61.1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5.8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36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보다 0.0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3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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