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6엔 돌파 재차 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16엔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물벽에 막혀 반락했다.
24일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내린 115.8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8달러 내린 1.1934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30엔 내린 138.21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장중 115.97엔까지 오르며 25개월만에 최고치인 116엔 진입을 노렸지만 인터뱅크 딜러들이 옵션관련 매물 출회를 앞두고 매도에 나서면서 116엔 진입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16엔대 부근에서는 시장참가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달러-엔 매물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UFJ증권 외환담당 매니저는 "지난주와 비교할때 현재 레벨에서 매도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며 "수출업체들이 매물을 거둬들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달러-엔은 이 레벨에서 심리적인 장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엔은 장중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설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한때 138.69엔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지만 금리인상 기대가 꺾이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변했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딜러는 "시장참가자들은 애초부터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바라봤다"며 "이때문에 ECB의 금리인상설은 재빨리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이가와 딜러는 "유로존의 펀더멘털을 감안할때 유로-엔은 앞으로 몇달간 135.00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달러도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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