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낸키 차기 FRB의장 지명과 서울환시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벤 버낸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으로 지명된 것과 관련, 일단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원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엔이 전일보다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버낸키 지명자가 기존 FRB의 인플레이션 억제 우선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는 국제금융시장의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버낸키 지명자가 공식적으로 소신을 밝힌 것이 없는 점은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지적됐다.
25일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에서도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달러-원에 영향을 많이 주기는 힘들다"며 "1차 진앙지인 미국시장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부시 행정부에 잠시라도 몸을 담았기 때문에 정부의 입김이 FRB에 세질 것으로 본다"며 "당장은 버낸키 지명자가 공식적인 발언을 안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좀 남아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좀 내리면서 지난주와 같은 상승기세가 다소 수그러진 것은 달러-원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하지만 115엔이 꾸준히 지지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버낸키 의장이 지명된 후 첫번째 금리인상이 이뤄질 때까지는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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