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버낸키 효과' 없어
  • 일시 : 2005-10-25 15:09:23
  • <도쿄환시> 달러-엔, '버낸키 효과'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벤 버냉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이 지명됐다는 소식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가운데 115엔 중반에 거래됐다. 25일 오후 2시4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 오른 115.5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23달러 내린 1.196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6엔 내린 138.1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버냉키 위원장의 FRB의장 지명소식에 달러-엔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새로운 FRB 의장이 취임하더라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차기 FRB 의장 지명이 달러-엔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달러 강세 심리가 부각됐지만 달러-엔이 당분간은 116엔대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인식이 더 지배적이었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딜러는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금리 격차를 재료로 달러-엔이 116.00엔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부에선 달러의 상승모멘텀이 다하지 않았느냐는 비관론도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11월 중순께 포지션 조정 물량이 나오면 113.00엔대까지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달러와 유로-엔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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