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내년까지 실적 증가세 지속>
  • 일시 : 2005-10-27 08:09:18
  • <우리금융, 내년까지 실적 증가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국내증권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우리금융[053000]그룹(회장 황영기)이 내년까지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애널리스트들은 우리금융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는 수준은 되지 않을 것이지만 자산건전성 부분의 개선으로 과거 이익을 훼손시키는 부분들이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나는 대로 실적으로 잡힐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태 미래에셋 팀장은 " 자산건전성이 좋아지고 있어 지금은 이익을 버는 대로 유지가 된다"며 "채무조정 등으로 이익으로 환입되는 부분에서 버퍼가 있다는 것이 메리트"라고 말했다. 유승창 CJ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5단까지 기어가 다 들어가서 시속 120킬로미터가 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 140킬로미터까지 바랄 수는 없다"며 "올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를 1.5조원 전망했는데 1.6조원까지 상향조정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구용욱 대우증권[006800] 애널리스트도 "과거에는 자산을 늘려도 부실자산 처리를 하면서 성장 자체가 정체됐는데 이제 부실자산 처리에 따르는 자산증가를 까먹는 효과가 사라진다"며 "또 시중금리 상승기에 있는 것도 은행 수익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아래는 각 애널리스트들 견해다. ▲한정태 미래에셋 팀장= 실적은 내년까지 좋게 나올 추세다. 4분기 들어서는 바젤II과 관련한 충당금 쌓는 부분이 있어서 이익이 줄어들 수는 있다. 자산건전성이 좋아지고 있다. 연체율이 안정되고 있어서 지금은 이익을 버는 대로 유지가 된다. 또 국내증시가 아주 좋다는 점도 주목된다. 과거 쌓아두던 충당금 규모가 줄어들 테고 워크아웃이나 채무조정 등으로 이익으로 환입되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 대출이 대규모로 늘어나고 비이자부문 수익이 급속도로 늘어날 여지보다는 이런 부분에서 버퍼가 있다는 것이 메리트다. ▲유승창 CJ증권 애널리스트= 이번 분기에는 일회성 요인들이 있었다. 9월말 전입한 미사용 한도 여신에 대한 충당금 1천476억원 적립과 카드 이월결손금관련 법인세 비용 감소 2천367억원을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이다. 특히 은행부분에서 지방은행들 실적이 돋보였다. 지표 개선과 일회성 요인까지 합쳐져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본다. 올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를 1.5조원 전망했는데 1.6조원까지 상향조정이 가능하다. 다만 앞으로 수익은 급증할 여지는 없다. 지금 이익 수준 자체가 굉장히 좋은 것이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5단까지 기어가 다 들어갔다. 120킬로미터가 넘는 상황에서 여기서 140킬로미터까지 바랄 수는 없다. 지금 수준의 이익을 유지하기만 해도 좋다. 금리상승이나 8.31 부동산 대책도 크게 영향 없었다. ▲구용욱 연구원 = 대손충당금이 늘었지만 법인세가 줄어든 것이 이 부분을 상쇄했다.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이익이 좋아지고 있어서 전반적인 상황은 좋다. 특히 부실자산 처리 부분이 줄어들 것이 호재다.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닐 것이다. 보통 이 시기는 은행권에서 비용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최근에 우리금융이 부실을 털고 자산증가를 지속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이 좋아질 것이다. 내년에도 전망 자체는 괜찮다. 순이자 이익이 안정적으로 가는게 제일 중요하다. 다른 것들이 서포트 하는 구조가 된다. 순이자 이익 자체가 늘어나는 구조가 좋다. 은행들은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마진이 개선되는 구조다. 공격적이 아니라 완만하더라도 좋다. 특히 4분기에 쌓아야할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서 향후 추가 적립 부담은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줄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