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모멘텀 부재속 사흘만에 반등..↑0.80원 1,043.30원
  • 일시 : 2005-10-27 15:32:18
  • <서환-마감> 모멘텀 부재속 사흘만에 반등..↑0.80원 1,04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역외 매도와 월말 네고 등에 의해 공급우위 장세가 연출됐으나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달러-엔 상승에 따라 달러-원이 갭 업 출발한 점을 감안하면 이날 달러-원 상승폭은 시장 기대치 이하로 평가된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은 모멘텀 부재속 1천40원 언저리에서 레인지에 빠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하이닉스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에 따른 큰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경우 달러-원 환율은 1천40원도 보장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28일 전망= 시장평균 기준환율은 1천45.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달러-원 레인지를 1천38원에서 1천48원 사이로 예상했다. 달러-원 환율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으나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자칫 좁은 레인지 갇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하튼 최근 서울환시 수급을 정리하면 네고 및 업체 달러 보유량이 계속나오고 조선업체 수주량이 넘쳐나며 공급초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외국인주식매도 자금도 급격히 줄어서 다시 하락가능성도 발생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 따라서 현재 달러-원 분위기를 수급만으로 놓고 볼때는 상승 분위기가 없어 보인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에도 달러-원이 맥없이 무너지는 약한 장세를 연출하는것이 다소 우려가 된다"며 "더욱이 미국 금리인상재료도 노출이 다 되어서 모맨템부재가 느껴진다"며 당분간 현재 수급구조로는 공급 우위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6.50원 오른 1천49원에 급등세로 출발했다. 달러-엔의 상승은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재부각됐기 때문인 데, 하이닉스 경계와 업체 네고 물량 가중 등으로 달러-원의 상승 탄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둔화됐다. 이후 달러-원은 1천45원대에서 횡보했으나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역외 매도에 이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이 달러-원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특히 제네럴모터스(GM)이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GM 파산 루머로 확산되면서 달러-엔 하락을 촉발한 동시에 달러-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80원 오른 1천4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5.49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02.80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58억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4포인트(1.07%) 내린 1천166.3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는 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는 10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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