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고점대비 내릴만큼 내렸다'..↑0.70원 1,044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결제수요 유입과 은행권의 '롱 마인드' 강화 등으로 약세 개장 후 반등했다.
이날 달러-엔은 전일 미경제지표 악화와 GM위기설 등으로 115.50엔에서 115.20엔대로 내렸다.
또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이 역외세력의 매도세로 1천38원까지 하락한 여파도 이날 달러-원에 심리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참가자들은 하지만 정유사를 비롯한 수입기업은 물론 모공사, 모전자 등의 달러 수요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은행권의 달러 매수심리에 다시 불을 지폈다며 이번 상승 랠리의 고점대비 20원 이나 레벨이 낮아진 것도 충분한 저가매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이닉스 관련 물량부담이 있고 실제 시장에 나왔을 수도 있지만 시장에 하락압력을 줄 정도로 강한 인상은 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합인포맥스 폴에 참가한 17개 기관의 10월중 무역흑자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6억7천9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실적치 20억7천100만달러보다 흑자폭이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42-1천47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의 상승탄력이 GM위기설과 경제지표 악화로 강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데다 하이닉스 부담도 있는 만큼 달러-원의 상승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남경헌 대구은행[005270] 딜러는 "달러-원이 더 오를 전망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며 "결제수요도 한번 사볼 만한 레벨"이라고 말했다.
남 딜러는 "하지만 이전의 상승강도가 재현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 때문에 달러-원이 중기적으로 레인지에 빠져들 여지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2.80원 내린 1천40.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내내 상승세를 지속해 1천44.80원으로 반등했다. 이후 달러-원은 오전 11시46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오른 1천44.2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5.2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06%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2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3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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