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안절상 우려로 하락
  • 일시 : 2005-10-28 15:07:33
  • <도쿄환시> 달러-엔, 위안절상 우려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위안절상 우려로 하락했다. 28일 오후 2시5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6엔 내린 115.2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6달러 내린 1.2134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7엔 내린 139.88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관리들에게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전까지 위안화 재평가를 요구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 이후 투기세력들이 숏플레이에 나서며 달러-엔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투기세력의 숏플레이로 115.16엔까지 밀려난 달러-엔은 이후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면서 115.30엔대로 낙폭을 줄였으며 이후 이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일본의 9월 실업률이 시장컨센서스인 4.3%보다 호전된 4.2%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달러-엔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타나세 준야 JP모건 체이스은행의 스트래티지스트는 "11월에 재무부가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기 전까지 위안화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선 FT 보도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후지사키 가즈히코 미즈호증권 딜러는 "FT의 보도는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며 "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강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은 중국에 대한 강한 압박을 삼가 고 있는 상태라는 게 시장의 견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스노 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에도 공개석상에서는 매우 세 심한 행보를 걸어왔다"며 "재무부가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는 시장참가자들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외환시장은 이날 밤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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