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 NDF 1년물, 美 위안절상 압박 재료로 상승세
  • 일시 : 2005-10-28 15:33:27
  • 위안 NDF 1년물, 美 위안절상 압박 재료로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에 위안화절상 압력을 행사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 이후 위안화 선물이 상승했다. 28일 오후 홍콩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역외선물환(NDF) 1년물은 달러에 대해 7.7975위안에 거래돼 전날의 7.8050위안보다 0.0075위안 상승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중국 방문에서 내달로 예정된 조지 부시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 이전에 위안화 추가절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달 중순 스노 장관이 G20 재무회담 참석차 중국에 머물면서 표면상 위 안절상 문제를 비켜가는 듯한 태도를 취했지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원자바 오(溫家寶) 총리,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 등과 연쇄회동을 통해 이런 요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중국은 여전히 점진적인 절상이란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부시 방중 이전에 위안화 절상 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가져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위안 현물환이 전날 8.0862위안을 기록해 7월 위안 재평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위안 선물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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