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FOMC 앞두고 박스권 전망
  • 일시 : 2005-10-31 07:39:10
  • <뉴욕환시-주간> 美달러, FOMC 앞두고 박스권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31일-11월4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욕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과 향후 추가금리인상 시사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美달러가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선 1일(뉴욕 현지시간)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 12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향후 인플레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FOMC 재료와 주요 경제지표가 최근 지속된 달러의 박스권 이탈을 유도할 만한 재료는 되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주 달러는 최근 지속된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지난 주말 美달러가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움직임은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이같은 분위기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존 맥카시 ING베어링스 캐피털마켓츠 상무는 "최근 몇주간 달러가 유로에 대해 1.19-1.22달러의 박스권에 거래됐다"며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가 달러를 박스권에서 이탈하도록 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장관계자들은 "달러가 박스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FOMC와 인플레 우려 등으로 박스권의 상단을 테스트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T.J. 마르타 RBC캐피털마켓츠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재차 강조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 가운데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와 실업률, 10월 ISM 제조업지수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내달 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에 대한 시장컨센서스는 15만명으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영향으로 9월에 3만5천명이 감소한 이후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10월 실업률은 전월의 5.1%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FRB 당국자들이 FRB 정책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하지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달 3일(미국 현지시간)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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