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독규정 완화 기대감..높아지는 해외투자 관심도 <FT>
  • 일시 : 2005-10-31 09:54:18
  • 中, 감독규정 완화 기대감..높아지는 해외투자 관심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의 감독 규정 변화로 중국의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자산 투자를 노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제까지 대형 보험사를 비롯한 일부 기관투자자들만 홍콩증시와 같은 해외자산 투자가 허용됐었지만 중국 당국의 감독규정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중국 3대 보험사인 중국생명과, 핑안, PICC 등은 해외시장 상장을 통해 50억달러 이상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들은 해외자산 투자 수익률 제고를 위해 감독당국에 해외투자 제한과 관련한 엄격한 규정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8월 '내국기관투자가인가(QDII) 제도'를 통해 일부 투자자들이 해외주식과 자산을 매입할 수 있도록 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알렉산더 Z-벤 어드바이저스 헤드는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펀드월드 차이나 컨퍼런스에서 "현재 감독규정의 진행속도가 정책친화적이라기 보다 시장친화적인것으로 보인다"며 "다량의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들이 QDII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오샨철강과 CNCP와 같은 중국의 대기업들이 현재 저수익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이 관련 규정을 개정하게 되면 이 기업들의 투자수요에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더 헤드는 "이런 기업들은 빠르면 내년 1.4분기께 외화자산 운용을 외부 기관에 위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런 변화는 ING와 포르티스, 소시에뗴제네럴과 같은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일각에선 섣부른 해외투자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위안화의 추가절상되면 해외투자의 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스튜어트 레키 홍콩의 펀드전문가는 자신이만약 중국의기관투자자라면매우조심할 것이라며 국내 투자보다 적어도 1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자신이 없다면 해외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론을 개진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