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관련 달러 매물 처리 이르면 주중 완료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하이닉스 주식 예탁증서(DR) 발행과 관련 12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달러 매물이 이르면 주중 매물 소화 과정을 거쳐 대부분 매듭 지어질 전망이다.
1일 복수의 서울환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이닉스 DR물량은 지난주 초부터 선물환 형태로 서울환시에 유입되기 시작해 현재 서울환시서 처리해야 할 하이닉스 물량은 절반도 채 안 남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이 예상하고 있는 하이닉스 잔여 물량은 대략 5억달러 안팎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환시서 하이닉스 DR 물량을 도맡아 환전 처리하고 있는 외환은행 역시 하이닉스 관련 달러 매물이 이번 주 중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해 이 같은 시장 전망을 뒷받침했다.
다만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DR발행에 따른 잔여 물량이 내주에도 일부 서울환시서 눈에 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 한 관계자는 "하이닉스 DR 발행과 관련한 환전 물량은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전담해 처리하고 있지만, 물량 처리 규모와 환전 시기는 채권단이 결정 권한이 있어 시장에서 파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다만 "현재 시장이 추정하고 있는 하이닉스 매물 처리 규모가 난센스 수준은 아니다"고 말해 강한 여운을 남겼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도 "하이닉스 관련 대규모 달러 매물은 오늘 내일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물량 자체가 흘러나와도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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