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및 하이닉스 경계감에 눈치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오후 거래에 접어든 1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에 기댄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달러-원은 개장 갭업 출발 이후 이렇다할 추가 상승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 오른 1천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시장참가자들이 롱포지션을 잡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현 레벨에서 달러-원이 추가 상승할 시 (수출)업체 대기 매물과 하이닉스 물량 등은 언제든 출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외는 1천43원 초반대에서 달러 매물을 조금씩 내놓고 있으나 물량 자체는 크지 않아 환율 변동성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투자주체들이 시장 참여를 꺼리고 있어 자칫 1천41-1천42원대로 되밀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 금리인상이 확실시되고 있고, 유로존이나 미 경제지표 등이 달러-원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편이어서 달러-원이 현 레벨에서 몸을 낮출 경우 또다시 저가 매수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오른 116.54엔을 기록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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