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원.달러-엔의 상승 시간차
  • 일시 : 2005-11-02 07:18:48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원.달러-엔의 상승 시간차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의 정책금리인상이 두 차례 남았다는 시장 전망으로 보면 글로벌 달러 가치의 상승연료는 충분한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내년 1월에 기준금리를 연 4.5%까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콜린 로버트슨 노던 트러스트 상무가 전망했다. 또 미국의 경제지표도 요즘 좋게 나오고 있다. 미국의 지난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올들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과 유로존 중 어디가 더 빨리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시장은 일본보다는 유로존의 손을 더 많이 들어주는 양상이다. 이런 여건을 볼 때 달러-엔은 118엔을 향해 추가 상승시도를 벌이거나 적어도 잘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다만 달러-엔 상승을 쫓는 달러-원의 상승은 서울환시 내부의 달러 매물부담 상황 때문에 시간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주후반으로 갈수록 영향력이 떨어질 하이닉스[000660]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 관련 환전 매물을 외국인 주식 순매수분이 대체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무디스의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하향 등은 글로벌 달러 강세의 복병이다. ▲미경제지표 호조= 미국의 지난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올들어 두번째로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보였다. 1일 ISM은 10월 제조업지수가 59.1을 기록, 이전달의 59.4를 밑돌았다고 발표했 다. 그러나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7.2를 상회한 것이다. ▲미금리 4.5%까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내년 1월에 기준금리를 연 4.5%까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콜린 로버트슨 노던 트러스트 상무가 1일(미국 현지시간) 전망했다. 로버트슨 상무는 "FRB가 인플레이션 기대가 잘 통제돼 있다고 언급한 것은 앞으 로 두차례 이상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이미 평탄화된 장 기 국채 수익률이 더욱 평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25bp 금리인상=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FRB는 1일(미국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를 25bp 인상한 4.00%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FRB는 지난 2003년 6월 이후 열린 FOMC에서 12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현재 금리수준은 지난 200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FOMC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성명을 통해 "잠재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것으로 예 상되는 가운데 FOMC는 경기조절적인 통화정책은 예측가능한 속도로 제거될 수 있다 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GM 신용등급 하향=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일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회사채 등급을 `Ba2`에서 두단계 낮은 `B1`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회사채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