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인상 후 117엔 테스트
  • 일시 : 2005-11-02 14:54:4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인상 후 117엔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격차 재료로 상승했다. 2일 오후 2시4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오른 116.7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3달러 오른 1.204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49엔 오른 141.59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한때 116.86엔까지 상승하면서 25개월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 117엔을 테스트했지만 이 레벨에서 추가상승이 제한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이 앞으로 최소 두차례 이상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된 반면 일본은행은 당분간 통화완화 정책을 중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주요 국가들간의 금리격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이와연구소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대단히 커지는 가운데 경제상황도 호조세를 보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써는 긴축정책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며 " 연말까지 달러-엔은 118.00엔대로 올라설 여지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히데키 이노우에 미쓰비시UFJ 트러스트 앤 뱅킹 FX매니저는 "FRB의 금리인상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달러-엔의 올해말 타깃은 120엔이 될 것"이라며 "115엔선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엔도 8개월만에 최고치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뉴욕장에서 유로-엔이 140엔대에 복귀하면서 도쿄장중 미국과 유럽계 펀드들이 유로-엔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가까운 장래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유로화가 단기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유로 매수세가 촉발됐다"고 분석했다. 유로-엔은 펀드들의 매수에 힘입어 한때 140.67엔까지 상승, 지난 3월 14일 140.71엔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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