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경제지표 호조 전망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점진적 금리인상 지속 전망으로 하락, 수익률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5/16포인트 낮아진 97 7/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4bp 오른 연 4.61%에 마감됐다.
한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62%까지 올라 지난 3월23일의 4.69%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bp 상승한 연 4.43%에 마쳤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수익률이 급등한 상황이어서 개장초 조심스런 거래가 이어지다 경제지표 호조 전망에 따른 매도세가 일어 국채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다음주 중에 44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재무부가 발표한 것 역시 물량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180억달러 어치의 3년만기 국채, 130억달러 어치의 5년만기와 같은 규모의 10년만기 국채를 오는 8일부터 10일 사이에 각각 입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내년 2월9일에 30년만기 국채 발행을 재개할 것이며 발행 규모는 2월1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권시장은 익일 발표될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와 11월4일 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장관계자는 "제조업부문이 지속적인 호조를 나타낼 경우 FRB가 내년까지 통화긴축을 이어갈 것 같다"면서 "이는 국채수익률이 현 수준보다 추가 오름세를 보일 수 있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헤지펀드들의 국채매수세가 주춤해진 것 역시 국채 상승 시도를 제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등이 국채가격의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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