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구두개입 영향으로 상승시도..↑1.50원 1,04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대비 1.60원 오른 1천41.1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41분 현재 전일보다 1.80원 상승한 1천41.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116.76엔에서 116.83엔으로 소폭 오른 상태다.
딜러들은 하이닉스[000660]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발행에 따른 달러 환전공급분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한국은행의 발언에 이어 재정경제부에서 공식적으로 달러-엔과의 동반 상승을 바라는 구두개입을 한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일단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 주춤하고 있어 역내 은행권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역내 은행권은 역외 매수가 등장하거나 수출업체 네고가 한 발짝 물러나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매수에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권태균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최근 일시적인 수급요인에 의해 시장심리가 과다하게 기울어지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의 수급 불균형 요인은 거의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또 "환율이 국제시장의 흐름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하이닉스의 해외주식 예탁증서(DR) 발행과 관련한 달러 환전물량이 대부분 소화돼 더 이상 서울환시에 매물부담으로 작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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