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 美달러, ECB 앞두고 '정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도쿄장 휴장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정체국면에 들어섰다.
3일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16.8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2068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07엔 오른 141.0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116.93엔을 고점으로, 116.77엔을 저점으로 불과 0.16엔의 변동폭을 두고 좁은 박스권 등락을 했으며 유로-달러 역시 1.2056-1.2077달러의 좁은 박스권에 머물렀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외환시장이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밤 있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美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좁은 박스권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ECB가 이번 회의에선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채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플레 우려를 차단하고 12월에 열릴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라프 라이디 MG 파이낸셜 외환담당 애널리스트는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유로존의 움직임에 비중을 두고 보기 시작했다"며 " ECB의 금리인상 기대감은 최근 1.19-1.21달러에 머물렀던 유로-달러의 박스권을 벗어나게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재료"라고 말했다.
NAB의 존 기리아코폴로스 스트래티지스트는 "ECB의 매파적 입장을 이미 외환시장이 반영한 가운데 유로-달러는 몇달 후 ECB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제기되면서 1.2000달러대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디 애널리스트는 "유로-달러가 월말께 1.23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연말에 는 1.24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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