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1월중 1,065원까지 오른후 하락 전망<대신經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달러-원 환율이 11월 중 1천65원선 부근에서 고점을 확인 후 1천15~1천35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박정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생산성은 11월을 저점으로 이후 상승 추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달러-원은 11월을 고점으로 상승추세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수출의 증가는 곧 제조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어느 시점에서 환율의 방향이 변화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제 국내 생산성과 환율과의 상관계수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정하에 연말까지 당사의 물가 예상치를 넣어보면 생산성은 11월을 저점으로 이후 상승 추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수출의 상승추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조업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국제경쟁력 강화로 자국 통화 가치의 절상을 기업이 감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국과 일본 등의 생산성 데이터와 그들 나라의 환율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시기에서는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가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11월 미국 부시 대통령의 중국방문과 더불어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위안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이 동아시아 통화의 추가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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