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사흘째 상승..1천50원선 회복은 실패 ↑1.60원 1,049.50원
  • 일시 : 2005-11-07 15:55:03
  • <서환-마감> 사흘째 상승..1천50원선 회복은 실패 ↑1.60원 1,04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천50원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일중 1천5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공급 물량 및 일부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1천50원선 회복은 다음 거래로 미뤘다. 시장참가자들은 1천50원선 레벨 부담과 장중 달러-엔의 하락이 이날 달러-원 상승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1천49원선에서 강하게 지지 됐다고 설명했다. ▲8일 전망= 시장평균 기준환율은 1천50.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그렇다고 역행하진 않고 있다. 따라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따라 조금씩 고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천50원 레벨에서 또 한번 업체나 투자주체들의 달러 매물이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이 1천50원 위에서 물량 소화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1천52-53원선까지는 별다른 저항 없이 쉽사리 올라 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인지로는 1천47-54원 사이를 예상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에 편승한 달러-원 환율은 아래보다 위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달러-엔 등 글로벌 달러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주식시장에 외국인 매매 패턴의 변화도 무시 못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의 변화는 서울환시 수급이나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날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에서 대량 매도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4.10원 오른 1천52.00원에 갭업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일중 상승폭을 좁혀 나갔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영향으로 이내 상승폭을 줄였다. 특히 1천50원 위에서 쏟아진 달러 공급에 밀려 상승폭을 대거 축소했다. 하지만 1천49원선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됐고, 주식시장 약세 흐름에 따라 일부에서 저가 매수세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가가 고점을 기록한 뒤 점차 레벨을 낮추었고, 결국 1천50원 안착을 다음으로 미룬 채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천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7.96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889.56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4억 달러 어치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28%) 내린 1천218.4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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