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엔 너무 올랐나
(서울=연합인포맥스) 달러당 118엔대 진입했던 달러-엔이 단기 속등했다는 이유로 117엔대로 하락했다.
이 때문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도 1천40원대 중반으로 내렸다.
CIBC월드마켓츠는 내년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어서 연말을 앞두고 달러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차익매물을 출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전망이 나오더라도 아직은 이 지점에서 달러-엔 상승세가 꺾이고 하락할 것으로 보는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별로 없다.
이는 달러-엔이 크리티컬한 저항선인 118엔을 상향돌파한 전력이 있어서 120엔까지 추가 상승할 위험에 더 시장이 민감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이끄는 미금리인상 기대 재료가 더 이상 시장에 효력이 없다는 확신이 들어야 할 텐데 아직은 이 논리를 갈아치울 만한 신선한 '꺼리'가 없다.
하지만 그 동안 달러-엔이 오른 만큼 달러-원이 못 상승한 전력을 본다면 달러-엔이 하락하더라도 달러-원이 따라 내릴 필요는 없다는 분위기다.
전일 서울환시는 개장초 118.30엔이던 달러-엔이 117.70엔으로 속락하자 100엔당 889원이던 엔-원 재정환율이 891원으로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미달러 매도 기회= CIBC월드마켓츠는 7일 미국 달러화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이는 차익매물을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BC는 내년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연말을 앞두 고 달러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차익매물을 출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긴축정책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것이 내년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는 재료로 작용할 것 같다고 CIBC는 덧붙였다.
▲EU금리인상 시그널=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언제든지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4일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G10 중앙은행 총재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 히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ECB는 언제든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ECB가 인플레에 강력하게 대처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이같은 상황을 무시하는 위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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