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달러, 금리재료로 주요 통화대비 상승
  • 일시 : 2005-11-08 14:51:06
  • <도쿄환시> 美달러, 금리재료로 주요 통화대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엔화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8일 오후 2시4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오른 117.79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83달러 내린 1.1725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75엔 내린 138.13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과 주요국 간의 금리격차 재료 속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엔화보다 유로에 대해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희석된 데다 프랑스의 소요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독일의 연정 구성도 난항을 겪는 등 정치적인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로-달러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달러는 이날 장중 1.1706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003년 11월13일 1.1635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유로-달러가 1.17달러대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만 1.16달러, 심한 경우 1.15달러의 하향테스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타구라 매니저는 "글로벌 달러강세 기조 속에서 달러에 대해 어떤 통화가 가 장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인가 하는 점이 문제"라며 "현재 시장의 모멘텀을 볼때 엔화 를 공격적으로 매도하기 보다는 유로-달러 숏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야시 테스히사 도쿄미쓰비시은행 헤드는 "외환시장은 여전히 금리격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인상은 중단될 가능성이 없는데 반해 ECB의 금리인상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은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투기세력들의 롱처분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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