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조정국면속 결제수요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조정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로 소폭 상승했다.
9일 오후 2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3엔 오른 117.3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5달러 내린 1.176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9엔 내린 137.97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수입업체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117.40엔에서는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와 추가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 재료에 따른 달러-엔의 강세 심리는 여전하다"며 "기술적 분석상 상승추세선의 저점인 116.40엔대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추가상승을 재차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은 지난 2002년 1월 고점에서 올해 저점까지 50% 되돌림한 지점인 118.44엔을 목표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 레벨을 돌파하면 심리적으로 중요한 레벨인 120.00엔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는 프랑스의 소요사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대감 희석 등의 악재 속에 달러에 대해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날 유로화는 단기 투기세력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1753달러까지 밀려났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로화가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 같다"며 "독일의 정치불안으로 유로화가 하락압력을 받는 가운데 프랑스 소요사태가 절묘한 시점에 터졌다"고 말했다.
가네이라 슈이치 미즈호 코퍼레이트뱅크 부사장은 "유로화는 앞으로 몇달간 1.1400달러를 향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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