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수입결제 수요로 상승
  • 일시 : 2005-11-10 14:56:50
  • <도쿄환시> 달러-엔, 日수입결제 수요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10일 오후 2시3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오른 117.5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1달러 내린 1.1756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6엔 오른 138.37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이후 달러가 엔화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다"며 "시장은 그의 발언을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풀 총재는 이날 미주리주의 린덴우드 대학 연설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구해야한다"며 "연방정부는 장기적으로 재정균형을 위한 정책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비록 풀 총재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있는 이사는 아니지만 그의 발언은 달러가 엔화보다 금리측면에서 유리한 점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일본 수입업체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달러-엔은 장중 고점인 117.80엔까지 상승했다. 달러-엔은 그러나 미국의 9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9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에 나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의 9월 무역적자는 612억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타자와 준 BBH 부사장은 "무역적자가 악화된다면 시장은 달러매도로 대응할 것"이라며 "달러-엔은 116.80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하락한 것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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