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10년만기 국채입찰 호조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10년만기 국채입찰이 호조를 보여 상승했다.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5/8포인트 오른 97 5/8,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8bp 낮아진 연 4.56%에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수익률이 과도하게 상승한 데 따른 매수세가 일어 국채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저가성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까지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상존해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수익률이 고점에 도달한 상황이다"며 "여기에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고 펜션펀드들 역시 국채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국채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채가격이 저가매수에 나서기 충분한 수준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익일(11일) 국채시장은 참전용사의 날로 휴장한다.
이날 미시간대는 11월 소비자태도지수가 79.9를 기록해 이전달의 74.2를 상회했 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소비자태도지수가 7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뉴욕유가 하락과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너무 높다는 분위기가 국채 매수세를 확산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오는 12월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25%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130억달러 어치의 10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연 4.57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채권전문가들의 예측치인 4.592%를 하회한 것이다.
국채 입찰 강도를 측정하는 bid-to-ratio율은 2.24를 나타내 이전달 입찰 때의 2.68을 하회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이전달의 22.1%에서 55.6%로 높아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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