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무역적자 사상최대 불구 달러-주가 `전진'
  • 일시 : 2005-11-11 07:23:39
  • <1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무역적자 사상최대 불구 달러-주가 `전진'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9월 美무역적자폭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와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했으며, 채권가격은 올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이전달 수정치인 593억달러보다 늘어난 661 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9월 무역적자가 615억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반면 미시간대는 11월 소비자태도지수가 79.9를 기록해 이전달의 74.2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9월 무역수지적자가 사상 최대로 확대되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채가격 상승과 유가 하락을 호재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89P(0.89%) 상승한 10,640.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10.31P(0.84%)오른 1,230.96에 거래를 마쳤 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87P(0.96%) 상승한 2,196.6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661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으나 국채가격이 10년물 국채입찰 호조전망으로 오른 데다 국제에너지기구(EIA)가 내년 전세계 원유수요 전망을 내린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 지수가 강세를 나타냈다. 장중 투자심리가 시스코,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악화와 유가하락, 투자심리 개선 등의 재료가 충돌했으나 긍정적인 뉴스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나타내 시장의 투자심리가 견조함을 반증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10년만기 국채입찰이 호조를 보여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5/8포인트 오른 97 5/8,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8bp 낮아진 연 4.56%에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수익률이 과도하게 상승한 데 따른 매수세가 일어 국채가 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저가성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까지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익률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상존해 있 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수익률이 고점에 도달한 상황이다"며 "여기에 아시아 중앙은 행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고 펜션펀드들 역시 국채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국채가 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채가격이 저가매수에 나서기 충분한 수준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익일(11일) 국채시장은 참전용사의 날로 휴장한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지난 9월 무역적자 최고치 경신이 과거사라는 분위기에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여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8.22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7.50엔보다 0.72엔 높아졌다. 이날 한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26개월래 최고치인 118.38엔까지 급등했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68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772달러보다 0.0085달러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2003년 11월13일 이래 처음으로 1.1700달러 아래 로 추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속 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전세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3달러(1.9%) 낮아진 57.80달러에 끝났다. 이날 한때 유가는 57.4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7월22일 이래 최저를 나타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23달러 빠진 55. 65달러에 마쳤다. 애널리스트들은 IEA의 보고서가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면서 그러나 유가는 55-56 달러 범위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 지지 범위대가 무너질 경우 유가는 50달러 근처까지 내려앉을 가능성 이 높다고 이들은 예측했다. 또 원유재고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유가 하락을 부추 겼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