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코너> '외환銀은 서울銀처럼 녹녹치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하나은행[002860]이 서울은행의 경우처럼 외환은행[004940]을 마이웨이(My Way)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미국계투자은행의 한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가 무리를 하면 외환은행을 인수할 자금을 충분히 조달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인수 후 과연 바로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한[005450]과 조흥[002600]도 2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통합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때 만일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성사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하나은행 주가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과거 서울은행은 정부가 회생시킨 후 누구든 인수하기 좋게 조직을 잘 발라놓은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외환은행의 경우는 론스타가 비지니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져놓았기 때문에 조직이나 인력구성면에서 단단해서 하나은행[002860] 방식대로 이끌어 가기가 힘들다"고 풀이했다. (이종혁 기자)
'장단기 금리폭 축소..총재도 이런 뜻'
○.."과거 평균적인 장단기금리 스프레드로 오버슈팅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수익률곡선이 3년간 등락범위에서 벗어났고,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오버슈팅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박승총재의 시장과열 발언도 이런 의미를 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채권시장의 금리상승과 금통위 이후 박승총재의 채권시장 과열발언에 대한 이지현 SK증권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그는 "아직까지 장단기금리 스프레드가 새로운 레벨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그렇게 생각하는 투자자도 많지 않다"며 "결국 확대된 장단기 스프레드도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한은도 금리인상의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도 인상속도와 폭은 점진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며 "추가 콜인상도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콜금리가 4%까지 인상된다고 감안해도 총재의 지적처럼 현재의 금리에서 가격메리트가 충분하다"며 "금리급락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는 고점매수의 자세로 접근해야 하고, 불안심리로 금리급등이 나타나더라도 이것이 매수세에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피력했다.(황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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