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금리격차 재료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뜸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간 금리격차 재료가 부상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14일 오후 2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오른 118.0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5달러 오른 1.176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62엔 오른 138.84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번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기세력들이 시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과 주요 국가들간의 금리격차가 외환시장의 주요 재료로 부상했으며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달러의 강세가 예견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9월초 이후 형성되고 있는 상승추세선인 117.00엔대 위에 여전히 머물고 있고 이번주에 랠리를 다시 시작할만한 합리적인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달러-엔이 118.44엔을 돌파할 경우 심리적으로 중요한 레벨인 120.00엔을 테스트할 길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내정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시장관계자들은 "버냉키 의장이 그린스펀 의장의 정책기조를 이어갈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설정 등 자칫 시장을 흔들수도 있는 논란거리에 대해선 피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로-달러가 상승한 것은 독일의 3.4분기 국내총생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후지사키 가즈히코 미즈호 코퍼레이트은행 부사장은 "독일의 3.4분기 GDP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을 정당화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지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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