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DR발행 서울환시에 하락압력 작용>
  • 일시 : 2005-11-15 10:30:52
  • <포스코 해외DR발행 서울환시에 하락압력 작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포스코가 다음주 21일 발행하는 해외주식예탁증서(DR)발행 소식이 심리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해 서울환시에 잇따른 매물출회를 초래하고 있다. 15일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총 발행주식의 4%상당인 구주 350만주 어치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 1주당 DR 4주 방식)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발행대금 납입일은 21일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장에서는 DR발행 규모가 금액으로는 총 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7억달러 중 2억달러만 서울환시에서 직접 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시장참가자와 당국에 따르면 총 7억달러 중 5억달러는 수입대금이나 외채상환용으로 사용돼 환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환전시기에 대해서는 포스코의 사무라이본드 상환만기가 내년 3월에 잡혀 있는 만큼 상당히 유동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하이닉스[000660]로 취약해진 시장의 매수심리를 포스코 소식이 더 허물어 버렸다"며 "이 때문에 일부 중공업에서 달러 매도가 준비되고 있다는 루머가 가세하는 등 시장이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일부 은행권에서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매물에 자극받아 달러 '롱 스탑'을 하는 양상도 보였다"며 "2억달러 정도면 크지 않은 데다 언론 보도일 뿐인데도 시장 반응이 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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