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DR 매물처리 유보적.."달러, 당장 팔 생각 없다"
  • 일시 : 2005-11-16 11:10:30
  • 포스코, 해외DR 매물처리 유보적.."달러, 당장 팔 생각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포스코는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전해야할 물량이 대략 2억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16일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DR발행 규모는 총 7억달러이나 환전 물량은 2억달러 수준이고 나머지 5억달러는 수입대금이나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행대금 납입일이 오는 21일 관계로 이 시점부터 환전이 가능하나, 내년 3월까지 들고 갈 수 있는 자금이기 때문에 급하게 환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즉 포스코는 현재 달러-원 환율이 환전하기에는 부적절한 레벨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아울러 포스코가 2억달러를 환전하려는 것은 내년 3월 사무라이본드가 상환 만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오는 21일 포스코에 (달러)자금이 들어오는 데 이 때 환율이 1천50원 수준에 근접해 있으면, 환전 물량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며 "그러나 1천30원선 환율에서는 포스코가 급하게 달러 환전을 감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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