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숏커버로 119엔 재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투기세력들의 숏커버로 119엔대에 재진입했다.
16일 오후 2시4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6엔 오른 119.28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5달러 내린 1.1707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33엔 오른 139.66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새벽 뉴욕장에서 119엔대를 돌파했지만 도쿄장에서는 118엔대에서 주저하는 모습이었다"며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지표에 대한 부담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이 경계감을 갖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오후들어 헤지펀드 등 투기세력들이 숏커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119엔대에 재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인플레이션 저지 결심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즈키 겡코 신코증권 딜러는 "소비자물가지수만 가지고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속도가 바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즈키 딜러는 "미국의 금리는 내년에 4.25-5.25%까지 오를 것"이라며 "달러-엔은 금리격차로 인해 단기적으로 120엔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기술적 분석상 달러-엔은 2003년 8월21일 고점인 119.79엔을 목표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 레벨을 돌파하게 되면 2003년 8월 1일 고점인 120.69엔을 향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새벽 뉴욕장의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한때 1.1711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국면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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