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인수, 국민이 시너지 더 커"<황영기 우리은행장>(종합)
  • 일시 : 2005-11-17 13:20:29
  • "외환銀 인수, 국민이 시너지 더 커"<황영기 우리은행장>(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시너지 측면에서 하나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에 나서는 것보다 국민은행이 나서는 것이 더 크다"고 말했다. 17일 황영기 행장은 '코리아 블루오션 주식펀드' 가입을 위해 본점 영업점에 내려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외환은행이 기업 쪽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소매쪽으로 포트폴리오가 쏠려 있는 국민은행이 인수하는 것이 더 낫고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적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볼 때도 1.8인 외환은행을 1.3인 하나은행이 인수한다는 것은 M&A 논리에 맞지 않는다"며 "하지만 M&A가 이런 논리적인 것만으로 되는 건 아니고 의지 측면에서는 하나은행이 더 강한 것 같이 보여 관전자 입장에서는 즐겁다"고 말했다. "우리가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우리은행이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금융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3년 시간이 있으면 외환은행과 비슷한 70조원 규모의 자산을 키워 낼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LG카드[032710]인수와 관련해서는, "우리카드 부문이 시장점유율을 20%나 가지 고 있는 LG카드만큼 큰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는 LG카드를 인수할 가치가 있다"며 "우리금융은 내부에서 키울 만한 것은 키우고 키울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수입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행장은 "블루오션 주식펀드에 5천만원을 가입했다"며 "1조원 정도까지 규모를 키울 '블루오션 펀드'가 우리금융이 주식펀드에서 약한 측면을 보완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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