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중 환율전쟁서 한발 물러서..환율조작국 지목 않을 듯 <WSJ>
  • 일시 : 2005-11-18 06:20:04
  • 美, 對중 환율전쟁서 한발 물러서..환율조작국 지목 않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부시 행정부가 조만간 발표될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미 재무부가 의회에 제출할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이 무역상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환율을 조작했다고 지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널은 대신 백악관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 하여금 중국에 위안화의 대(對) 달러 가치를 절상토록 압력을 가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는 게 소식통들의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관측은 미 제조업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위안화 가치가 지나치게 낮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고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번 주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이날 한 경제전문 방송에 출연, 중국 당국에 위안화의 대 달러 가치를 점진적으로 상향조정하겠다는 언급이 효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스노 장관은 그러나 중국이 보다 빨리 환율 개혁 조치를 추진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실망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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