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 위안화 환율 개혁.지적재산권 보호 공약 (종합)
  • 일시 : 2005-11-20 14:43:10
  • 美.中 정상, 위안화 환율 개혁.지적재산권 보호 공약 (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위안화 환율 및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와 관련한 입장 차이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20일 오전 인민대회의당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에 가진 후 주석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지난 7월에 밝힌 유연한 시장 기반 환율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 주석은 부시 대통령과 친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중국이 환율 개혁과 관련해 중국이 확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위안화 환율 체제 개혁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그는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무역 불균형과 미국 제품 해적 행위에 대해 미국과 보조를 맞춰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일부 사안에 있어서 미국과의 의견차는 불가피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같은 문제는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7월21일 위안화의 대(對) 달러 가치를 2.1% 상향조정하는 한편 달 러화와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를 포함하는 통화 바스켓에 기반한 관리변동환율 제를 도입한 바 있다. 현재 위안화의 대 달러 일간 최대 변동폭은 0.3%이며 유로화와 엔화,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일간 최대 3.0%의 변동폭이 허용돼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제프리 베이더는 부시 대통령이 환율 문제와 관련해 트로피를 가지고 귀환치는 못하겠지만 중국측에 분명한 목소리로 추가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 은 높다고 전망했었다. 부시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 발전에 보조를 맞춰 시민의 사회와 정치, 종교적 자유를 확대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미국은 중국이 보다 큰 자유로의 역사적 전환을 이루는 것을 고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자신의 중국 방문이 미국과 중국간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후 주석이 내년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라 부시 여사와 함께 베이징 도심의 한 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 지도자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확대하라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양국 정상은 에너지 문제와 조류인플루엔자(AI), 북한 핵,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후 주석은 양안간 평화를 다짐하지만 대만의 독립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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