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안재료 희석 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상승했다.
21일 오후 2시2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오른 119.2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3달러 오른 1.1780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35엔 오른 140.51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전후로 중국 정부당국이 위안화 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야시 데츠히사 도쿄미쓰비시은행 헤드는 "시장은 현재 위안화 이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이 환율유연화 조치를 취하더라도 엔화에 1차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위안절상 기대감이 희석된 탓에 투기세력들이 달러-엔을 사들이기 시작했지만 119.50엔대에선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비롯, 일본의 노동감사절과 같은 휴일을 앞두고 있어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만드는 시장참가자가 많지 않았다.
이시가와 매니저는 "글로벌 외환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달러 매수쪽으로 기울 어져 있다"며 "하지만 최근 달러의 급등에 따른 조정의 시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브뤼셀 연설을 앞두고 달러와 엔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는 달러보다 엔화에 대해 상승폭이 더욱 컸으며 이는 ECB의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격차 재료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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