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천45원선 회복, 힘 부치나'..↑3.70원 1,037.00원
  • 일시 : 2005-11-22 11:35:57
  • <서환-오전> '1천45원선 회복, 힘 부치나'..↑3.70원 1,03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2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와 숏커버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환율의 오름세는 장중 1천44.80원 고점을 찍은 뒤 점차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는 고점 매물과 업체 네고가 일부 확인된 탓도 있지만,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 초반에서 정체되며, 추가 상승치 못하고 있는 점도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의지를 가로 막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시장 전반에 롱 분위기가 팽배해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함께 역외가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거래에서도 꾸준히 1천45원선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전망= 달러-원 환율은 1천40-1천46원 사이 변동할 전망이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역외가 비교적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역외 매수가 국내 은행권의 숏커버를 발생시키고 있어 현 레벨에서도 달러-원의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전했다. 남 딜러는 그러나 "1천45원대에 가서는 저항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특히 수면 아래서 틈틈이 매물 출회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는 업체 네고와 고점 매물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천39.5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역외 매수와 숏커버가 맞물리며 달러-원 환율은 1천44.80원까지 치고 올라서며 당장에라도 1천45원선을 회복할 분위기였으나, 이내 업체와 일부 고점 매물이 등장하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오른 1천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19.0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65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9포인트(1.30%) 떨어졌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 1천777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4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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