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금리인상 중단 시사 관련 서울換市 반응>
  • 일시 : 2005-11-23 09:20:50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에 의해 금리인상 중단 의사가 제기됨에 따라 미 달러화도 어느 정도 강세 기조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그간 우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움직임에 순응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움직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FOMC 의사록 공개가 달러-원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23일 환시 참가자들은 "전일 미국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FOMC의사록에서 나왔다. "며 "지난 1일 회의에서 과도한 긴축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이 일부 이사들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만간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서울환시도 주식시장 움직임, 특히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미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이 트랜드로 인식하다 중립으로 전환될 것은 분명하나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미 금리인상 여부보단 국내 수급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주목할 것은 수출.입 업체의 결제나 네고보다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지왕 스테잇스트릿은행 차장은 "FOMC가 금리인상에 대해 '중립'적 의사를 보였지만, 문제는 달러-엔 환율"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큰 폭의 조정 없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달러-원 환율도 그다지 미 금리인상 중단 소식에 큰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 차장은 이어 "미 달러화 하락 및 달러-엔 조정 등으로 개장 초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참가자들이 전일 잡았던 롱을 무리하게 롱스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달러-원 환율이 조정을 받으면, 이를 다시 한번 롱을 잡는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FOMC 일부 위원들이 미 금리인상에 부정적 의견을 개진했지만, 금리인상의 기조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 본다"며 "따라서 미 금리 인상은 내년 1.4분기까지 가파르지는 않지만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남 딜러는 "달러-엔도 이 같은 소식에 117엔까지 떨어진것도 아니고 약간의 조정만 받은 상태"라며 "FOMC여파에 달러-원 환율도 일정 수준 조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추세 자체가 아래로 전환되는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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