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의사록 공개 여파 '급락'..1천35원 지지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3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여파에 심리적 지지선인 1천35원마저 위협 받고 있다.
오후 1시 3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0원 내린 1천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의 급락은 일부 FOMC 위원들이 지난 1일 회의에서 지나친 긴축에 대한 우려를 피력한 동시에 금리 인상 중단의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날 FOMC 의사록 공개 파장은 역외의 달러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역외의 달러 매도는 국내 은행권의 롱스탑을 부추겨, 달러-원을 더욱 아래로 끌어 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이날 달러-원의 하락은 달러-엔 조정폭에 비해 사실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달러 매수 심리가 실종된 만큼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그간 글로벌 달러 강세는 사실상 미 금리 인상 재료에만 기대왔었다"며 "따라서 이번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 금리 인상 재료가 시들해지면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 또한 어느 정도 둔화될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내린 118.64엔을 기록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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