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연속 금리인상 배제, 놀라운 일 아니다 <웨스트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미국과 달리 연속적인 금리인상을 배제한 것은 시장이 놀랄만한 이슈가 아니라고 웨스트팩이 24일자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웨스트팩은 "트리셰 총재가 유럽의회 연설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한 이후 의원들의 격한 반응을 받자 미국처럼 연속적인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미국은 9.11사태 이후 기준금리를 1%까지 인하하면서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ECB는 지난 2003년 6월 이후 기준금리를 2%대에서 꾸준히 유지시키고 있었다"며 "ECB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디플레 우려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FRB만큼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내리지 않은 만큼 올리는 것도 과도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웨스트팩은 또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이 미국보다 그다지 밝지 않은 점도 연속적인 금리인상 배제를 예상케 하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팩은 "다음달 ECB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리셰 총재의 기자회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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