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통화스왑 계약으로 中금융시장 혼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0개의 상업은행들과 5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금융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25일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시장참가자들은 10개의 상업은행들이 매력적이지 않은 스왑레이트에 계약을 수용했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위안 스왑레이트 7.85위안은 현재 선물환 시세(1년물 기준 7.70위안)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결국 인민은행과 스왑계약을 맺은 은행들이 환 리스크를 떠안게 되는 셈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계약이란 말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인민은행의 통화스왑 계약은 중국의 상업은행들이 여전히 정부로부터 독립성이 없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렇게 중요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민은행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는 점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라며 "당국은 이 사실을 숨기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하이증권보는 이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인민은행이 10개 주요 상업은행들과 50억달러규모의 1년짜리 스왑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민은행 관계자는 상하이증권보의 보도에 대해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며 통화스왑 운용과 관련해 성명을 내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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