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거래량 급감속 금리차이 부각으로 상승폭 확대
  • 일시 : 2005-11-26 00:17:26
  • 美달러, 거래량 급감속 금리차이 부각으로 상승폭 확대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이 평소보다 50% 가량 줄어든 가운데 각국간의 금리차이가 부각돼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12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72엔 높아진 119.65엔을 기록, 2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56달러 낮아진 1.1731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이 제로금리를 포기할 가능성이 희박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오는 12월1일 금리를 한차례 인상한 이후 통화긴축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일본 정치권 압력이 강화되고 있어 BOJ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거래량이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환율이 확실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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